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 현대건설/2014-15 시즌 (문단 편집) === 결승전 === 준결승전서 도로공사를 꺾은 상태지만, 주전 리베로인 김연견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정미선보다는 덜한 부상인 점은 다행이지만.-- 결승전 출전이 좌절되면서 또 한숨만 푹푹 쉬게 되었다. 왜 그랬냐면 지난해 인삼공사와의 준결승전 당시 양효진이 부상으로 빠지고는 이후 기업은행과의 결승전에서 그냥 철저하게 박살이 났었기 때문이다. --혹은 지난 리그 당시 김연견 부재시의 수비진의 헬게이트를 생각하면...-- --이 와중에 [[황연주]]는 조 예선서 제대로 활약 못 했던 흥국생명 전의 복수를 준비했는데[[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5983191|관련기사]], 리그 때 그러자...-- 다음 날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역스윕으로 이기면서 결승전에 맞붙었다. 양철호 감독은 높이와 공격력에 몰빵하는 포메이션[* 전위에 황연주-고유민-정현주 후위에 김세영-한유미-염혜선 리베로는 김주하. 이게 지난 2013-14시즌 당시 베스트 라인업에서 양효진-김수지→김세영-정현주, 바샤→한유미, 정미선→고유미, 김연견→김주하인 꼴이니 시즌 직전 김연견 부상으로 이탈 당시의 엔트리로, 이걸로 GS에게 개박살났다.]을 내세웠다. 1세트에 GS를 매섭게 몰아붙이고 꽤나 끈끈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는 한유미가 리시브에서 무너지고 황연주가 지친 모습을 보이며 내줬지만 3세트엔 초반에 지고 있다가 다시 매섭게 따라붙으며 듀스가 되었고 계속되는 듀스 상황에서 GS 선수들이 흔들리며 서브 범실을 기록하였다. --사기를 잘쳐서 별명이 염치기인 염혜선이 사기를 크게 한번 치긴했다. 26-26 손가락을 세게 맞고 터치 아웃되었는데 안맞았다고 사기를 쳤다.-- --GS도 20점 넘어서 고유민이 때린거 손가락 맞았는데 심판이 못본거 하나 있으니까 쌤쌤-- 이를 노려 28-27 상황에서 염혜선이 --그녀 답지않게 배짱으로-- 고유민에게 오픈토스를 띄웠는데 이게 읽히며 투블록이 떴지만 고유민이 힘으로 터치아웃을 시켜 3세트를 가져오게 되었다. 4세트에는 신의 한수로 리시브가 흔들리던 한유미를 빼고 --작년시즌 별 이유없이 76일 동안이나 출장 못해서 여자배구 불쌍함의 아이콘이 된-- 김진희를 투입했다. 김진희는 공격성공률 50%라는 활약을 하면서 4세트를 순조롭게 이끌었고 정현주[* 작년 드래프트때 2라운드로 지명되며 황현주 감독이 크게 까인 원인이었던 선수였다. 고유민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니까 그렇다고 치는데 정현주는 센터로서는 176cm인 작은 키라 저런거 어디에다 못 써먹을텐데 급한 리베로나 레프트나 뽑지 왜 쓸데없이 단신 센터 뽑냐고 까였다. 이번 컵대회에서는 흥국생명의 김혜진을 떠올리게 하는 빠른 블록과 속공 및 이동공격 기가막힌 무회전 서브를 구사하며 역시 '선수 감별은 황현주'라며 황현주 전 감독이 재평가되게 만들었다.--투명망토 사라지니 리틀 김혜진이 왔다고 김수지가 까인건 덤--] 가 분위기가 넘어갈 위기에 처할때마다 절륜한 이동공격과 속공을 선보이며 지친 [[황연주|언]][[한유미|니]][[김세영(배구선수)|들]]을 도와주면서 매섭게 따라붙던 GS칼텍스를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황연주]]가 수상하였다. 이로서 황연주는 정대영에 이어 두 번째로 MVP 그랜드슬램[*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코보컵 MVP를 다 수상했다. 단, 정대영은 올스타전 MVP 수상이 없다.]을 달성한다. 덕분에 2009년 텐진[* 이 당시 초청한 외국팀들과 같이 컵대회를 치렀다. 결과는 2-3으로 석패.], 2013년 기업은행에 밀려 준우승했던 한을 풀어냈다. --덕분에 작년 결승전에서 양효진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에서 기업은행과 맞섰다가 0-3 패배에 최고 득점자가 8점이었던 사실은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이번 코보컵을 통해 황연주의 부활--[[첼시 FC|어느 팀]]의 [[페르난도 토레스|모 선수]]가 생각나는건 기분 탓이겠죠?--을 확인한건 최고의 소득이다. 또한 새로 합류한 [[김세영(배구선수)|김세영]], [[한유미]], 정다은이 주전과 백업을 넘나들며 팀의 공격 옵션을 다변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데 성공함과 동시에, 지난시즌 전임 황현주 감독이 욕 먹으면서 뽑았던 [[고유민]]과 정현주가 각각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속공에 능했던 김수지의 이적 공백을 메꾸면서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한것도 소득. 최대 약점인 수비진에서도 지난시즌 혹독한 상황에서 투지를 불태웠던 [[김주하#s-2]]가 정미선과 김연견의 부상 속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팀의 수비라인을 지켰다는 점을 통해 뎁스의 튼튼함을 증명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조직력도 탄탄해지며 명가 재건의 초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단, 주전 세터이자 주장인 [[염혜선]]의 토스워크가 황연주를 제외하면 아직 호흡이 안 맞는다는 점과 이번 KOVO컵 우승이 흥국을 제외한 모든 팀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 빠진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라 저평가 될 수 밖에 없고, 문제는 상기한대로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게 되는 리그에서는 특급 외국인 선수와는 인연이 없다는 점은 쉽게 리그 호성적을 단정지을 수 없다. --특히 현대건설 킬러인 이효희[* 기업은행 있을 때 대 현건전 전적이 18전 13승에, 화성서는 8연승을 일궜다. 그나마 5패 중 4패는 첫 시즌이었던 2011-12 시즌이고, 화성서의 유일한 승리도 당시 [[김희진(배구선수)|김희진]], [[박정아(배구선수)|박정아]]가 국가대표 차출로 팀에 없던 상황이었다. --그러니 전임 황현주 감독의 "날 추운데 니들 응원하러 온 팬들에게 이런 모습 보일거냐?"는 호통이 다시 생각난다.--], 그리고 사기캐 외국인 선수 니콜이 없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3-2 신승은 걱정... 걱정 말자... 양효진도 없었고, 수비진은 그 날 노답이었는데... 그리고 KOVO컵 전에는 같은 조에 속했던 양효진 없다고 인삼공사만도 못하다고 했던거 생각하면 다행이겠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